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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피부염(Rosacea)에 대해 파헤쳐보기-배경

피부관찰&공부

by 세솔 2020. 2. 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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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피부염(Rosacea)에 대해 파헤쳐보기-

글 쓰게된 배경









우선 저의 이야기를 간단히 해볼게요.

저는 지루성피부염을 20년가까이 앓아왔고
피부과 안간지는 10년이 넘었었는데 최근 몇년간 병변부위와 피부양상이 바뀌어서 피부과에 가게되었어요. 
당연히 지루성피부염이 심해진걸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주사피부염'이란 진단을 받았습니다.

몇년 전까지만해도 '주사피부염'이란 말을 그 어디서도 들은적이 없었는데 최근 많은 사람들한테 발병하고 있는 피부질환같아요. 의사도 제 얼굴을 딱 보더니 바로 '주사'라고 말했고 피부염카페에서도 '주사피부염 환우'를 아주 흔하게 볼 수 있어요.

그동안에는 막연히 지루성피부염을 오래앓고 스테로이드제제를 장기간 사용하면 주사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는것은 알고있었지만 좀 더 알아둘 필요가 있을것같아 검색을 해봤어요.

그 전엔 '주사피부염'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요즘엔 검색만해도 아주 잘 정리되어 있어서 발췌해봤어요.






주사피부염의 통상적인 증상도 있고 일부에만 나타나는 증상도 있어요. 


이 포스팅을 하는이유는 본격적으로 알아보려고 검색을 하다보니 지금 저한테 나타나는 증상이 주사를 검색했을 때 나오는 통상적인 증상에 속하는게 많았어요. 그동안 제가 피부염때문에 그렇게 힘들어했으면서도 막상 "주사"에 대해 아는게 별로 없다는것을 깨달았어요.


이건 저만 그런건 아니고 피부염카페에서 글을 읽다보면 본인의 피부염때문에 그렇게 힘들어하면서도 그 증상이 "주사피부염"의 증상인데 스테로이드제제의 부자용인지 잘 모르거나 혹은 본인의 피부염의 정확한 병명을 잘모르는 사람도 적지 않았어요. 


그리고 "주사"라는 질환이 겪는 사람이나 피부과에 가서 의사가 말해주니 알지, 굉장히 생소한 병명이구요. 
그래서 본인이 주사질환을 앓고 있다고해도 저처럼 주사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거의 대부분일거라고 생각해요. 
주사라는 질환은 지루성피부염에서 발전하는 경우가 흔하지만 그 증상이나 치료법은 지루성피부염이랑은 확연히 달랐어요. 제가 겪고 알아본바로는 지루성피부염에는 스테로이드제제로 처방하지만 주사피부염에는 항생제를 처방해요. (저는 의사가 아니니 참고만 해주세요)

예전에는 '어차피 피부과가면 또 스테로이드 처방하겠지, 가지말자'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는데 주사피부염에는 스테로이드가 아닌 항생제를 처방하는거 보고 병명부터 제대로 아는게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제가 그동안 피부변화나 피부관련해서는 네이버에 몇개의 글을 썼는데 여기에 링크는 걸지 않을게요
모바일로 주사피부염을 검색하면 제일 상단에 뜨는글이 제 글이에요. 으니라는 닉넴으로 썼으니 궁금하신분은 한번 보셔도되는데...(굳이 그럴실 필요는 없을거같지만요..)



주사피부염(rosacea)/스테로이드 주사(Steroid rosacea)를 검색해서 저랑 비슷한 증상과 공감가는 부분 위주로 발췌/요약 해봤어요.
글은 두개로 나눠서 올릴게요. 주사의 정의와 증상과 원인 / 주사의 치료방법에 대해 적어볼게요.
추가로 제 증상이랑 비교해서 하나 더 올릴수도 있구요.
사실 주사는 겪는 분이라면 다 아시듯이 치료가 거의 불가능한 질환이에요.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병이죠.
치료를 목적으로 이글을 읽는다면 실망하실수도 있어요. 
이 글은 병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쓰는 글이라고 이해해주시면 될거같아요. 
주로 네이버와 위키페디아에서 검색한 글을 제 나름대로 검색해보았습니다.

위키페디아는 영문이라서 번역이 매끄럽지 않은곳도 있고 제가 잘못 해석한 부분이 있을수 있어요. 
본문을 보고싶으시면 인터넷창에 검색해서 보셔도 좋을것같아요. 
서론이 좀 길었네요..
이 글이 주사피부염을 앓는 사람들에게 본인의 병을 좀 더 이해하고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다음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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